어린이집 폭행 사건 아동학대 장면 원아폭행사건은 왜 발생할까 어린이집 상습학대의 문제점
어린이집 폭행 사건 아동학대 장면 원아폭행사건은 왜 발생할까 어린이집 상습학대의 문제점**
인천 송도의 한 어린이 집에서 벌어진 유치원아 폭행사건은 정말 충격적입니다. 말 그대로, 어른도 아닌 4-5살 어린 아이에게 폭력을 휘두르는 '유치원 교사'의 행동은 거의 '살인적'이라고 보아야할것입니다. 실제로 그 폭행을 당한 아이는 뇌 검사를 정밀하게 받아야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그리고 심리적으로도 그 폭행에 대한 트라우마나 감각적 두려움은 이제 평생을 따라다니면서 행동장애를 일으키게 될 것입니다.
폭력은 방어를 할 때만 필요한 것입니다. 내가 남에게 당할 어떤 위험에서 벗어나야할 때, 그것이 상대방을 쓰러뜨리지 않으면 안될 때만 허용되어야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어린아이들을 향해서 어른들의 폭력이 너무나 빈번하게... 아무런 죄의식 없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한 술 더 떠서, 한국에서는 아이에 대한 폭력을 '사랑의 매'라는 나쁜 동기를 가진 이름을 붙여서 마구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 세상에서 사랑의 매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단지 매를 든 사람의 악 감정만이 존재할 뿐입니다. 특히, 어린아이가 무엇인가 잘 못을 해서 매를 들 경우에는, 그 아이가 잘못을 저지르기까지의 모든 과정에서, 그 주변 어른들의 잘못이 크게 작용하는 것이지, 그 아이가 나쁜 것이 아닙니다. 나쁜 행실을 한 아이에게는 반드시 원인이 존재하고 그 원인은 대부분 어른들의 책임입니다.
어린아이들은 어른들에게 저항할 수 없습니다. 어른이 폭력을 행사할 때, 아무런 무방비 상태로 맞기만 해야하는 것이 어린아이들의 처지입니다. 폭력을 휘두르는 어른들의 행동이 그 어떤 원인이든, 그 얼마나 큰 폭력이든... 어린아이들은 모두 아무런 죄없이 다 받아들여야만 한다는 것이 현실입니다. 맞아본 기억이 있는 사람들은 알 것입니다. "이 폭력이 어서 끝나기만은 기다리는 것 밖에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것이 너무나 아픈 비극적인 심정입니다. 어린아이에 대한 폭력은 그래서, 차라리 전쟁범죄보다도 더 중하게 처벌해야할 필요도 있습니다.
한국은 왜 이렇게 폭력이 흔한가?
한국의 정서는 유교문화에서 비롯됩니다. 그런데 유교문화에서는 어떤 몇가지의 큰 결함이 있는데, 그 중에 하나가 '도덕성'과 '합리성'입니다. 도덕을 우선시하는 유교가 왜 도덕이 결함일까요? 그것은 '장유유서'에서 비롯됩니다. 나이만 많이 먹으면 무조건 존경받는 풍토가 그것입니다. 그것은 도덕성을 가리지 않고, 폭력성과 무능성도 가리지 않습니다. 그래서 합리적인 존경의 풍토마져 사라져 버린 것입니다. 폭력의 이유가 무엇이든지 간에, 어른이 기분이 나빠서, 혹은 어른이 판단해서 이것은 잘못되었다고 결정만 하면, '폭력이 정당화'되는... 쓰레기 같은 문화가 바로 '유교문화'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더 악화되어서, 나이가 많은 사람은 '도덕성'이나 '합리성' 그리고 '인간성'을 개발하려거나 더 배울 생각을 못하게 되고 그저, 아랫사람에게 무조건 대접받고 행패나 부리는 심리적인 진흙탕 속으로 빠져드는 것입니다.
이런 상황인데도, 매 맞는 사람들은 윗사람에게 항변하고 그 잘잘못과 합리적 문제를 제기하는 것을, '불손'한 것으로 착각하면서 사는 큰 이유가 바로 '장유유서'요, '군신유의'라는 썩어빠진 덕목 때문인 것입니다. 이것은, 이 것을 만든 '늙은 노학자'에게만 유리한 '편협된 강요'일 뿐입니다. 이런 유교는 하루속히 버려야만 합니다.
- 한국을 위태롭게 하는 유교의 3강 오륜
- 군위신강(君爲臣綱):(임금과 신하사이의 도리) 신하는 임금을 섬기는 것이 근본이요.
- 부위자강(父爲子綱):(아버지와 자식사이의 도리) 아들은 아버지를 섬기는 것이 근본이요.
- 부위부강(夫爲婦綱):(남편과 아내사이의 도리) 아내는 남편을 섬기는 것이 근본이요.
위의 강력한 문구에는, 절대로 '도덕성'이나 '합리성' 혹은 '원인과 과정'이 없습니다.
한 번 조건이 결정되면 무조건 따라야한다는, 무식하고 괴이한 내용일 뿐입니다.
어린이 폭력 시급히 '가중처벌'이 시급하다.
인천송도어린이집에서 발생한 폭력사태는, 우리가 받은 충격만큼의 드문 일이 아니라는 것을 먼저 알아야만 합니다. 대한민국 그 어느 어린이 집이라도 아무곳이나 들어가서 아이들 앞에서 무서운 얼굴을 하고 회초리를 번쩍 들어보십시요. 아이들의 반응이 어떤지... 어린 그 아이들이 벌써, 그 매의 두려움에 어떤 반응을 보이는지 비로소 알게 되실 것이고, 얼마나 많이 폭력이 일반화 되었는지 알게 될 것입니다.
한국의 여성들은 성장하면서, 합리적이거나 인격존중의 풍토을 겪지 못한 여성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남자도 마찬가지), 자신이 성장해서도 남에게 사랑이나 합리적 기준으로 대해주는 것에 서툽니다. 보고 배운 것이 매를 들고, 야단을 치고, 폭력을 행사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것은 그 횟수가 늘어날수록, 점점 더 악랄한 폭력으로 발전해 갑니다. 즉, 매를 한 번 든 교사는 시간이 갈수록 매를 더 많이 들고, 매를 드는 이유도 늘어나고, 그 폭력의 강도도 점점 심해져 간다는 뜻입니다.
내가 아는 어느 교사는, 학생의 머리에 호치케스 핀을 사정없이 박아 댄 것을 자랑삼아 이야기 하는 것도 직접 당사자에게 들은 기억도 있습니다. 폭력은 끝없이 진화하는 파충류 같은 것입니다.
이번에는 며칠도 지나지 않아서, 인천 부개동 어린이집에서 또 폭력 장면이 발각되었습니다. 정말 심각한 일이요. 반인륜적인 폭력입니다. 이런 폭력은 어린아이의 신체적인 문제는 물론이요, 심리적 정성에도 깊고 깊은 영향을 미쳐서 평생을 두고 아이의 정신적 성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만약에 어느날 얌전하던 우리집 아이가 발광을 하듯이 짜증을 내거나 소리를 지르거나 자신보다 약한 동물 혹은 더 어린 아이에게 느닷없는 폭력을 쓰고 있다면, 틀림없이 어디선가 남에게 폭력을 부당하게 받았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판단하시고 아이를 달래서 그 내막을 캐낼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어린 아이들에게 폭력을 행사하는 어른들의 면면을 보면, 자신의 본 인격을 잘 숨기면서 겉이 멀쩡한 사람들이 매우 많습니다. 특히, 한국인들은 사회적인 풍토가 폭력적이고 역사적으로도 수 많은 침략을 당한 민족이기 때문에 폭력이 혈통안에 내재되어 있다고 보아야합니다. 그래서 더욱 더 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 주어야만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유아, 유치원, 초등학교 등의 교사들은... 교과목의 형식적인 점수로 교사가 되는 것이 아니라, 인성교육과 몸에 철저히 배일때까지 합리적인 교육방법을 별도로 수 년간 수련하도록 해야만 합니다. 물론 그에 따른 대우도 충분히 따라야만 합니다. 하지만, 어린이집, 유치원등이 '돈벌이 수단'으로 전락해 버린 상황에서, 저임금으로 교사들을 이용만 하는 원장들이 대부분이 현실에서는... 매우 힘든 교육의 현실이라고 봅니다.
가장 먼저, 어린이 폭력에 대한 '지나칠 정도의 처벌'이 시급하다고 봅니다. 학교에서 체벌이 아직도 허용되는 실정에서는 아무런 해답도 없습니다. 과거의 폭력교사들까지 소급해서 처벌하는 법을 만들어야 기겁을 하고, 폭력이 중단 될 것입니다.
만약에, '매를 들지 않고 교육이 되지 않는다'라는 교사가 있다면, '폭력 주동자'로 즉시 파면해야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