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탈출 - 소계동에서 창원역방향으로 빠져나오는 지름길입니다.
단 한 번도 가 본적 없는 길을 대충 짐작으로
그 곳 쯤에는 길 하나 있겠지...하고서 무작정 발걸음을 옮겼었습니다.
앞부분 첫 부분에 나오는 길로 접어드는 것도 쉽게 발길이 들어가지 않는 좁은 골목길이었는데,
실제로 와보니.....
초반에 보이는 앞길로 쭉......갔더니..... 고속도로 톨게이트 같은 곳이 나오더군요...길은 막히고
다시 돌아와서
이 하수구처럼 보이는 하천입구에 섰는데...
아무래도 뭔가 이상하더군요.
무언가 이상해....그래서 발길을 이러저리 바꾸어 왔다갔다 하다가....






문득 눈에 띈, 계단같은 것이 보여서 내려가 보았습니다.
그랬더니,
그곳에 창원역의 기찻길 아래로 ......하수구같은 ..비상통로같은 통로가 있었습니다..
새벽 2시경이었는데..
무서운 생각도 들고...
새로운 길을 알게 된 보람도 있고요...

함께 잠시 걸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