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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9.18 여자대리운전기사가 남자대리운전기사보다 유리한 점 2
대리운전에서도
여자대리운전기사가 남자대리운전기사보다 유리한 점이 있습니다.
과연 무엇이 더 유리할까요?


1, 남자고객들이 거의 전부 여자기사를 선호한다.
        - 술마시고 대리운전부르는 사람들의 대부분이 남자입니다.
          그러다 보니 당연히 여자대리운전기사가 더 인기가 많아서, 아예 여자대리운전기사만 불러달라는 주문도
          적지 않게 PDA 주문판에 뜹니다.
          콜도 없는 시간대에 3만원짜리로  골드목적지에 (여자기사만 ) 이라는 콜이 둥둥 떠다니면 속 뒤집어집니다.


2, 여자대리기사는 목적지 출입구에서 미리미리 내려 보낸다.
         - 아무리 술취한 남자고개이라해도, 대체로 여자대리운전기사는 집근처 가까운 곳에 내려주고
           돌아갈 편의를 잘 봐주는 편입니다.
           때때로, 목적지까지 도착해서는, 다시 고객이 운전을 하고 여자대리운전기사를 돌아갈 차들이
           많이 다니는 곳까지 모셔드리고, 돌아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3, 남자기사가 고객에게 전화하면 5분의 여유도 짜증내지만,
   여자기사가 전화를 하면 20분도 기꺼이 기다려준다.
   즉, 여자기사는 콜 잡는 범위가 남자보다 네 배는 넓다.
           - 내가 콜을 잡고 고객에게 전화를 해서, 도착까지, 딱 3분이 넘었다고해서 캔슬이 난 적이 있습니다.
             여자대리운전기사의 경우에는 이런 일이 거의 없는데, 심지어는 여자기사가 전화해서 기다려달라고하면
             30분도 기다려주는 고객이 있습니다.
             그래서, 여자대리운전기사의 경우에는 무조건 좋은 콜을 일단 잡고 보는 경향이 높습니다.
             그리고 그 콜을 수행할 가능성도 매우 높습니다. 너무 부러운 현실입니다.


4, 남자대리기사보다 팁을 더 잘 받고 더 많이 받는다.
              - 대리운전기사의 팁의 대부분은 잔돈을 그냥 되돌려주는 금액입니다.
                잔돈을 아예 안 받거나, 되돌려주는 것인데, 여자대리운전기사의 경우에는 이 비율이 매우 높아서
                여자대리운전기사끼리 이야기하는 내용중에는...
                " 정말 치사한 넘이 잔돈 달라고 손내밀고 있다......" 라고 욕도 하는 모습도 종종  봅니다.
               또한 외곽으로 나가는 콜의 경우에는, 별도의 만원짜리가 잘 나오는데, 여자대리운전기사의 안전을 염려해서
               택시 타고 가라는 의미의 실제 팁이 잘 나오는 편입니다.


5, 대리합류차의 조수석 앞자리는 의례히 여자기사 몪이다.
           - 요즘은 어느 대리운전이나 대단위의 연합을 형성해서 역시 대단위의 합류차 시스템을 운영하는데,
              합류차의 조수석앞자리는 대체로 여자기사들이 타는 것으로 암묵적인 룰이 있습니다.
              합류차 뒷좌석에 남자기사들이 꽉꽉차서 일부기사의 무릎위에까지 앉아서 낑낑 거려도
              합류차 조수석에는 여자대리운전기사가 여유롭게 PDA 보면서 합류차 기사와 시시덕 거리기 일쑵니다.


6, 사무실에서 A급 콜을 별도로 넣어주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 무슨 뒷거래가 있는지는 확인은 못해보았지만, 여자대리운전기사들은 장거리를 잘 다녀옵니다.
             남자기사들은 그 콜을 그 시간에 구경도 못해본 콜을 수행하는 여자대리운전기사들이 나는 너무 부럽습니다.


7, 동료 남자기사들이, 타지역에 들어간 여자기사를 빼내주는 서비스를 많이 해준다.
          - 동료 여자기사들은 의례히 몇 사람의 남자기사들을 잘 알고 지내게 되는데, 외곽 깊숙한 곳에 떨어지는
            경우에는 그 어느 남자기사보다도 먼저 꺼내주는 기사도를 남자기사분들이 보여줍니다.
            콜을 뛰는 중간중간에도 자주 연락을 하여 안전(?) 여부를 물어봐주고
            그 지역의 콜을 여러명이 타킷으로 잡아준다거나, 개인 승용차로 멀리까지 꺼내줍니다.


8, 어두운밤 한적한 길에서 손들고 차를 세우면, 여자대리기사는 99% 차를 얻어타고 외곽을 빠져나올 수 있다.   남자대리기사는 길가에서 좀 태워달라고 벼라별 쑈를 다해도, 차들이 알아서 잘도 피해간다.
         - 이런저런 방법을 써도 외곽이라는 곳에서 빠져나올 방법이 없을 때는
           지나가는 차라도 세워서 얻어타고 빠져나와야만 하는데,
           생각해 보십시요. 심야시간에 외진 시골길에서 시커먼 중년남자가 차를 세워 태워달라고 하면
           누가 태워주겠습니까?
           하지만, 태워달라는 사람이 여자라면?
           운전하는 사람들은 - 여자가 심야에 외진곳에서 홀로 서 있는 상황에서 태워달라고 하면
           그 여자의 부탁을 외면하는 것은 - 바로, 기사도 정신의 결핍으로 자각하게 되어 잘 태워줍니다.
           그럼, 심야의 외진길에서의 차태워 달라는 중년남자는 뭘까요? - 바로 위험요소일뿐입니다....ㅠㅠ..


9, 결론적으로 여자대리운전기사가 남자대리운전기사보다 더 많이 번다.
         - 이런저런 여자대리운전기사에 대한 호조건들은, 그날의 정산을 해볼 때에 보통 50% 정도의 ...
            남자기사보다 더 많은 수입을 얻는 것으로 압니다.
            남자기사가 150 만원을 한 달에 벌어들일 때...여자기사는 (?).......곱해보세요..



< 그래서, 저는 대리운전 7년차인 지금에도, 여자대리운전기사분들을 곱게 바라보지 않습니다.
    뭐 좀 경쟁이 되어야 만만하게 볼텐데..... 도저히 넘을 수 없는 장벽같은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대리운전이 - 수 많은 대리운전기사분들과의 치열한 경쟁속에서 스스로 열심히 발로 뛰어야만 수입이
    늘어나는 100% 수당제이기때문에, 경쟁우위에서 너무 높이 있는 여자기사들이 곱게 보이지를 않습니다.
    어느날,
    하루 3만원 남짓 겨우 벌어들이고, 새벽 5시에 합류차를 타고 집으로 가는데, 합류차 안에서
    여자대리운전기사의 말소리가 들립니다.
    " 그래서...이렇게 저렇게 해서...오늘 12만원찍었다..."
   눈알이 튀어나오고, 오장육부가 갑자기 설사모드로 심각하게 접어드는 순간을 겪습니다.
   집앞에 도착해서, 집으로 들어가기전에 담벼락에 소변이나 볼 때에...
   나에 두 다리 중간에 소변을 뿜어대는 머시기를 보며 한 탄을 했습니다.
   " 니가 무슨 죄냐..... 으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