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상륙한 독일차중에서 작년에 독보적인 판매량을 기록했다는 bmw 520d. 이 차는 어떤차이길레..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것일까요? - 독일차는 힘좋고 빠르고 멋있는데, 기름을 좀 많이 먹지..- 이 평가 가운데서 하나가 틀렸다고 합니다.
6250만원짜리 고급외제차 bmw520d. 특징적인 사양은 2.0디젤엔진에 8단자동기어라는 점입니다. 기어비가 높음으로 당연히 자연스런 연비상승에 도움이 되고, 디젤이라서 기름값이 기본할인되는셈입니다. 그런데, 공인연비가 무려 18.7L 라고 합니다. 믿을 수 없는 이 연비앞에서, 독일차는 석유먹는 하마라는 별명은 이제 빼야할 듯합니다. 더 흠미로운 것은, BMW 528i 라는 휘발유차보다, 디젤 bmw 520d 가 더 저렴하다는 사실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경유차는 의례히 300 만원 더 비싸게 주어야하는데, 이게 뭔 발상일까요? 선택의 여지가 없습니다. 5000 만원 이상을 주고 제네시스를 사는 것보다는 이 차를 권하고 싶습니다. 물론 수리비는 좀 더 들어갑니다.http://kr.maple.auto.yahoo.com/magazine/view.html?bbs_code=1&cate_code=21&no=20110527141010223h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