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하게 값이 비싼 그림들 / 값만 비싼 유명화가의 졸작들 ▦


세계의 명작들을 보면, 사람들은 감탄을 하고 감상에 빠져서 감격에 찬 눈길을 보냅니다. 그런데 과연 그런 감정들이 올바른 것인가는 항상 깊이 생각해 보아야만 합니다. 오늘도 인터넷에는 이해하기 힘든 가격이 매겨지고 팔려나간 이상한 작품들의 사진이 올라와 있습니다.


게르 하르트
- 붉은 거울
경매 낙찰가: 10억원


엘즈 위스 케리
- 녹색과 백색
경매 낙찰가: 16억원


블링키 팔레르모
- (제목 없음)
경매 낙찰가: 17억원






옛날 동화에 벌거벗은 임금님이라는 제목의 동화가 있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벌거벗은 임금님을 향하여, "옷을 입었다."라고 믿는

집단 최면에 걸리는 것을 비꼰 동화입니다.


위의 그림들과 그 가격을 보면서 그 동화가 생각이 납니다.

한마디 해주고 싶은데요..

"우리집 화장지, 10만원에 팔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