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대리운전회사 친절한대리운전회사 여성대리운전기사 베스트드라이버 따라다니는기사
Posted 2009. 8. 16. 16:18좋은대리운전회사 친절한대리운전회사 여성대리운전기사 베스트드라이버 따라다니는기사
다시 시작하는 대리운전
일주일만에 대리운전일에서 쫒겨난 후, 이제는 대리운전도 못할 팔자인가보다..하고 하룻밤을 우울하게 보냈는데,
다음날 오후가 되니 오기가 생겼나봅니다.
생활정보지 하나를 밖에서 들고와 책상에 펼쳐놓고 대리운전기사를 모집하는 광고를 고르다가 한군데를 선택해서
전화를 했습니다.
" 네, 대리운전기사 구합니다."
" 전 초본데요. 지리를 잘모르는데 괜찮습니까?"
처음부터 나에 최대의 결점을 까고 들어가서 후환을 없애려고 했습니다.
" 뭐 어떴습니까...허허... 지리야 배우면 되지요..일단 와 보세요. "
한 방에 맘에 턱..드는 대리운전회사를 찾았습니다.
찾아간 곳은 바로 내가 사는 집에서 아래쪽으로 겨우 300 미터쯤 떨어진 곳이었습니다.
' 이런 곳에 대리운전사무실이 있었나? '
사실 대리운전회사 사무실은 정말로 사무실이라고 볼만한 것이 없습니다.
대형 대리운전회사 몇 곳을 제외하면은 그야말로 임시사무실같은 분위기..
그러니 밖에서 보면 모르고 지나가기 일쑤이고, 더구나 내가 찾아간 곳은 ...
낮에는 이삿짐센타 사무실로 쓰이고, 밤에는 대리운전 사무실로 쓰이는 - 멀티 24시 사무실..
그 사무실 입구에서, 나를 반갑게 맞아주는 대리운전업소사장은 거의 쌍둥이.....누구와? 저와 쌍둥이...머리털 수에서 내가 좀 밀리는 것을 빼고는 많이 닮았다는..
말도 표준어를 쓰고 꽤 오래 사무직에 있었던 분이라 말도 깔끔하고 성격도 비즈니스맨 타입에 가까운 사람이었습니다.
그 날로 나는 그 업소에서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8명 정도의 기사가 있었는데,
1명이 베스트드라이버였었고, 그 사람은 바로 40살이 넘은 여자였습니다.
나는 지리를 모른다는 핸티캡 때문에 특이한 보직을 받았는데.....바로 첫 날부터 이 40살 넘은 여성 베스트드라이버의
뒷꽁무니를 따라다니는 일이었습니다.
곧 시동이 꺼질듯말듯한 엔진을 가진 헐렁헐렁한 다마스를 인계받은 나는, 그 다마스에 아줌마 한 명을 태우고 손님에게
이 아줌마를 데려다 주고, 다시 아줌마가 운전하는 목적지로 졸졸 따라다니면 되는 일입니다.
' 이 거야 뭐... 너무 쉽잖아..'
처음엔 그렇게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그게 아니었습니다.
그날 8시쯤부터 시작해서 1시가 넘을 때까지.. 오줌 한 번 못 싸고 악셀레타 밟고 다녀야했습니다. 허...
왜 이 아줌마가 베스트드라이버였는지 단번에 알게 되었습니다.
개인단골만 300 명..... 하루 개인 콜 평균 20 개 이상..
그녀는 손님을 모시고 가는 차속에서 콜주문전화를 받고, 예약을 하고 내리자마자, 뒤따라간 다마스에 올라타 다음 콜로 직행하기를 쉬지않고 4-6시간을 풀가동하는 아줌마였습니다.
길 익히고, 배우는데는 정말 끝내주는 표본이었습니다.
다음날 오후가 되니 오기가 생겼나봅니다.
생활정보지 하나를 밖에서 들고와 책상에 펼쳐놓고 대리운전기사를 모집하는 광고를 고르다가 한군데를 선택해서
전화를 했습니다.
" 네, 대리운전기사 구합니다."
" 전 초본데요. 지리를 잘모르는데 괜찮습니까?"
처음부터 나에 최대의 결점을 까고 들어가서 후환을 없애려고 했습니다.
" 뭐 어떴습니까...허허... 지리야 배우면 되지요..일단 와 보세요. "
한 방에 맘에 턱..드는 대리운전회사를 찾았습니다.
찾아간 곳은 바로 내가 사는 집에서 아래쪽으로 겨우 300 미터쯤 떨어진 곳이었습니다.
' 이런 곳에 대리운전사무실이 있었나? '
사실 대리운전회사 사무실은 정말로 사무실이라고 볼만한 것이 없습니다.
대형 대리운전회사 몇 곳을 제외하면은 그야말로 임시사무실같은 분위기..
그러니 밖에서 보면 모르고 지나가기 일쑤이고, 더구나 내가 찾아간 곳은 ...
낮에는 이삿짐센타 사무실로 쓰이고, 밤에는 대리운전 사무실로 쓰이는 - 멀티 24시 사무실..
그 사무실 입구에서, 나를 반갑게 맞아주는 대리운전업소사장은 거의 쌍둥이.....누구와? 저와 쌍둥이...머리털 수에서 내가 좀 밀리는 것을 빼고는 많이 닮았다는..
말도 표준어를 쓰고 꽤 오래 사무직에 있었던 분이라 말도 깔끔하고 성격도 비즈니스맨 타입에 가까운 사람이었습니다.
그 날로 나는 그 업소에서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8명 정도의 기사가 있었는데,
1명이 베스트드라이버였었고, 그 사람은 바로 40살이 넘은 여자였습니다.
나는 지리를 모른다는 핸티캡 때문에 특이한 보직을 받았는데.....바로 첫 날부터 이 40살 넘은 여성 베스트드라이버의
뒷꽁무니를 따라다니는 일이었습니다.
곧 시동이 꺼질듯말듯한 엔진을 가진 헐렁헐렁한 다마스를 인계받은 나는, 그 다마스에 아줌마 한 명을 태우고 손님에게
이 아줌마를 데려다 주고, 다시 아줌마가 운전하는 목적지로 졸졸 따라다니면 되는 일입니다.
' 이 거야 뭐... 너무 쉽잖아..'
처음엔 그렇게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그게 아니었습니다.
그날 8시쯤부터 시작해서 1시가 넘을 때까지.. 오줌 한 번 못 싸고 악셀레타 밟고 다녀야했습니다. 허...
왜 이 아줌마가 베스트드라이버였는지 단번에 알게 되었습니다.
개인단골만 300 명..... 하루 개인 콜 평균 20 개 이상..
그녀는 손님을 모시고 가는 차속에서 콜주문전화를 받고, 예약을 하고 내리자마자, 뒤따라간 다마스에 올라타 다음 콜로 직행하기를 쉬지않고 4-6시간을 풀가동하는 아줌마였습니다.
길 익히고, 배우는데는 정말 끝내주는 표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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