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촛불시위에 나오신 어르신 / 100세 할머니의 소망
Posted 2017. 3. 29. 12:40광화문 촛불시위에 나오신 어르신 / 100세 할머니의 소망
2016년은 한국역사에 오래오래 기록 될 것입니다. 국민들의 의식이 깨어나고 국민들이 모여서 국민을 속이고 괴롭혔던 나쁜 정권을 몰아내기 위해서 촛불을 든 연도이기 때문입니다. 서울시 한 복판에 있는 광화문광장은 우여곡절 끝에 서울시장으로 굳건히 자리를 지키고 있는 서울시장 박원순씨의 '정의로운 시민의식' 덕분에 시민에게 돌아왔고 그래서 그 광장에서 시민들이 소리 높에 목소리를 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새누리 정권의 시장이었다면 광화문 광장은 시민의 품에서 멀어졌을 것입니다. 박원순 시장 덕분에, 서울 한 복판에서 시민들 100만명이 모여도 안전하고 깨끗한 촛불집회가 가능했다는 것은 '민주의식이 있는 시장'을 뽑는 것이, 그 지역 그 도시 주민들에게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깨닫게 해 주고 있습니다. 쉽습니다. 지금까지 새누리 (박정희 추종자) 정치인 중에서 '민주주의 의식'이 제대로 있었던 정치인은 찾아 볼 수가 없었으니 판단은 아주 쉽습니다.
촛불광장에 나이 드신 할머니 인터뷰 기사를 모 방송국이 내 보냈습니다.
추운 겨울날, 몸이 성할 리가 없는 노쇄한 몸을 이끌고 촛불광장으로 나오신 분입니다. 이 분의 생각으로도 부정한 정권의 못 된 짓들을 참아낼 수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2017년 3월 현재, 이 분의 촛불광장의 소원은 이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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