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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7.04.03 어린이 비만 / 소아비만은 엄마 잘 못인가?

어린이 비만 / 소아비만은 엄마 잘 못인가?


sns에 이런 글이 올라와서 많은 호응을 얻었습니다.




무려 1만 리트윗이 되는 상황인데요, 이 글에 달린 댓글도 호응이 높습니다.





아이를 낳고, 사랑하고, 키우는 엄마에게 그 가정의 아이의 비만을 책임지라는 듯한 광고에 대해서 왜 엄마에게 죄책감을 들게해서 장사를 하려고 하느냐는 글입니다. 이 주장은 일부의 타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부모의 마음을 건드려서 이익을 보는 장사를 하려는 의도가 없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일부의 타당성을 가지고 전체를 왜곡해서는 안 되지 않는가 생각해 봅니다. 그 이유는 소아비만의 원인에 있습니다.


소아비만의 원인은 식생활변화, 근것질거리의 확장, 밤참, 패스트푸드, 스트레스해소, 부모의 무조치, 유전, 운동부족 등입니다. 위의 나열한 원인을 살펴보면 부모가 해결해 줄 수 있는 요소가 다분이 존재합니다. 그 중에서 가장 큰 요인으로 꼽을 수 있는 것은 바로 한 가지입니다. '식습관'입니다. 비만은 '많이 먹어서' 생기는 현상입니다. 




'지방과 설탕' 두 가지가 많이 들어 있는 음식을 멀리하는 식탁을 매일 꾸면 준다면 그 집 아이가 비만이 될 확률은 점점 줄어들 것입니다. 또한 자녀의 위장이 늘어나는 것을 미리 생각해서 항상 약간 배고픈 상태로 식사를 끝내도록 유도한다면 그 아이는 비만에서 멀어질 것입니다. "어떻게 약간 배고픈 상태로 식사를 끝내나요? 아동학대 아닌가요?" 하실 수도 있지만, 많이 먹는 아이에게는 그 정도가 보통아이들의 식사량을 이미 초과한 상태라는 것을 알아야합니다. 그리고 적게 먹는 습관이 아이의 위장을 작게 만들어서 과식을 할 경우 거부 반응이 일어나는 수준까지 유도해 주면 됩니다.


우리가 착각하는 것 중의 하나가, 적게 먹으면 몸이 힘이 없거나 배고플 것으로 인식하는 것입니다. 실제로는 그렇지 않고 몸이 매우 가볍고 정신이 맑아지며 집중력도 향상되고 건강은 말할 것도 없이 좋아집니다. 

그런데 적게 먹음으로, 그 적은 량의 식사에 영양을 생각해서 조합을 잘 해주는 것, 그것이 바로 부모가 해야할 일인 것이기에, 엄마의 음식조절이 필요하다고 하는 것입니다.





아이들을 키우는 것은 매우 힘든 일 중에 하나입니다. 젊은 여성들의 대부분은 '아이를 어떻게 키우는가?'에 대해서 깊은 학문을 배우는 것이 없이 아이를 낳고 키웁니다. 그런데 기본적인 것을 다 해냅니다. 우리들이 살아온 그대로 아이에게 적용하면 되는 것이기 때문에, 저절로 아이는 부모를 따라서 커 갑니다. 그런데요... 세상이 변화합니다. 부모는 30년전의생각과 습관대로 음식을 먹는데, 세상이 변하여서 '가공품과 판매식품'들이 달라져 있는 것입니다. 즉, 집에서 먹는 음식과 학교주변 그리고 도로가의 음식들이 달라져 있는 것이기에, 그 것에 길들여지는 새로운 세대인 아이들은 다른 음식을 먹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에는 그래서 부모님의 관여와 조절의 기능이 필요한 것입니다.


우리가 잊지 말아야할 것은, 세상에 나와 있는 모든 판매음식들은 '팔기위해서 맛을 조절한 마녀같은 음식'들이라는 것입니다. 절대로 아이들의 건강을 돕거나 비만을 줄여주려고 만든 음식들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오히려 입맛을 유혹해서 매출을 올리는데 혈안이 된, 상인들이 대부분인 것입니다.


오늘도 '햄버거, 피자, 통닭, 탕수육, 감자튀김, 콜라, 아이스크림, 후르츠칵테일, 삼겹살,' 등을 '저녁 간식'으로 주셨나요? 그렇다면 그것은 거의 대부분이 살과 지방으로 몸에 축적되는 과정에 있을 것입니다. 저녁 7시 이후에 먹는 음식은 거의 대부분이 몸에 축적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 과정에서 부모의 현명한 판단과 실천이 관여하게 된다면 그 가정의 아이는 비만이 될 확률이 점점 줄어들게 될 것입니다. 저는 그래서 위의 트윗의 내용과는 반대로, 부모의 관여가 필요하고 부모의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소아비만의 책임은 저도 '부모책임'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들으시는 분은 언잖겠지만 이것은 사실입니다.



http://miracle7729.tistory.com/214



유난히 외모에 점수를 많이 주는 나라에 사시는 한국인들은 부모가 아이들에게 좋은 습관을 가지도록 노력해야만 합니다. 하루 한 숟가락의 음식이 1년 후, 1000 숟가락 만큼, 10년 후 10000 숟가락 만큼 살이 붙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매일 밥을 덜 주면서 스트레스를 주면 아이는 다른 곳에서 더 먹게 될테니, 밥을 덜 주는 노하우도 기분 좋은 절식 노하우로 가지고 있어야합니다. 아이의 행복은 엄마가 결정하는 부분이 있음으로 그에 해당하는 관심과 정성을 기울여야할 것으로 봅니다.




부모와 아이는 함께 다음과 같은 일을 꼭 해야합니다.

1. 함께 '살 안찌고 영양이 섭취되는 음식'에 대해서 항상 관심을 가지고 이야기한다.

2. 실천한다.

3. 매일 이야기한다.

4. 실천한다.

5. 습관으로 만든다.

6. 뚱뚱한 아이나 어른은, 오늘부터 물만 먹어도, 약 30일 이상을 살 수도 있으니, 굶으면 큰일 나는 줄 아는 생각을 바꾸어야한다.

7. 살이 빠지는 것에 대해서 '매우 좋은 환상'을 가져야만 한다. 그 어떤 상상도 긍정적임으로.




소아비만은 엄마의 책임입니다. 물론 부모의 책임입니다만, 엄마의 책임이 대부분입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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