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새 앨범 '화양연화 pt.1' 티저 공개 BTS Bangtan Boys 일곱 멤버가 눈을 감은 채 유채꽃밭에 누워
Posted 2015. 4. 23. 06:22방탄소년단, 새 앨범 '화양연화 pt.1' 티저 공개 BTS Bangtan Boys 일곱 멤버가 눈을 감은 채 유채꽃밭에 누워**
7인조 꽃미남 남성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 랩몬스터, 지민, 슈가, V, J-hope, 정국, 진... 이라는 마치 만화영화 주인공들 같은 각자의 이름을 과감하게 내세운 컨셉으로 등장한 이후, 수 많은 처자들을 기쁘게 하고 있습니다.
(출처:https://mirror.enha.kr/wiki/%EB%B0%A9%ED%83%84%EC%86%8C%EB%85%84%EB%8B%A8)
4월 29일 방탄소년단 BTS는 세 번째 앨범 '화양연화 pt.1'을 내 놓습니다. 과연 어떤 모습으로 다시 세상에 도전하고 사람들을 기쁘게 할지 궁금하네요.
※ '화양연화 pt.1' 에 소개된 멤버들의 표지 사진들
(출처:http://www.instiz.net/pt/2861350) 아래 모두...
이 컨셉사진들은 매우 여성적이고 서정적이면서도 인생무상의 허무함이 그려집니다. 물론 노래속에 그런 의미를 담을만한 아이돌그룹은 절대 아니겠지만, 이미지를 각인시키는 방법중의 하나로 사용한 사진기법으로 보입니다.
마치, 졸업을 앞둔 시골 고등학생들이 뒷동산에 올라, 구형 카메라 속에 아직도 남아 있는 필름이나 다 써 보자고 대충 포즈를 취하면서 한가로운 오후를 보내는 중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뿔뿔히 각자의 길로, 각자의 도시로 흩어져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겠지요. 그들의 각자 인생이 가진 삶의 전선으로 달려가기 전의 평화로운 휴식시간이 느껴집니다.
7명의 소년이 새롭게 선보이는 제3집은 어떤 선율을 선사해줄지 기대가 됩니다.
※ 추가로 뜬 사진
아직 시간 더 남았는데, 더 많은 사진을 제공할 듯...
※ 화양연화 가사
오늘따라 림이 멀어보여
코트 위에 한숨이 고여
현실이 두려운 소년
공을 던질 때면 유일하게 맘이 되려 놓여
홀로 던지는 공
림을 향해서 내가 던지는 건
수많은 고민과 삶의 걱정거리
세상을 아는 척 하지만 아직 설익은 몸
슛 코트가 나의 놀이터
손짓에 따라서 발 옆엔 작은 공이 튀어
성적은 바닥을 기지만 난 더 오히려
세상에 다 잘 될 거라며 괜시리 소리쳐
하지만 세상은 되려 겁줘 그럴 거면 멈춰
머리를 채운 상념 공 대신 미래를 던져
또 남들이 칠하는 별점과 성공의 기준에 결격
덕에 암처럼 퍼지는 걱정 god damn it
던져버린 공과 함께 퍼진 웃음
턱까지 차오른 이 숨은 꿈틀대는 꿈들
빨라지는 드리블 행복해지는 마음
이 순간은 영원할 듯 하지만 해지는 밤이
다시 찾아오면 좀먹는 현실
정신을 차리면 또 겁먹은 병신
같은 내 모습에 자꾸만 또 겁이 나
덮쳐오는 현실감
남들은 앞서 달려 가는데 왜 난 아직 여기 있나
숨을 쉬어 아니면 꿈을 꿔
지금 심장박동에 맞춰 다시 노를 저어
남들의 얄팍한 잣대에 갇혀 모른 척
하며 살다간 코트처럼 인생도 노을 져
What am i doin' with my life
이 순간은 언제든 다시 찾아오지 않아
다시 나에게 되물어봐 지금 행복한가
그 답은 이미 정해졌어 난 행복하다
※ 화양연화(花樣年華)의 의미
인생에서 가장 아름답고 행복한 순간
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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