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전 알릴 사항 / 보험계약시 보험사에 알려주어야할 내용


보험계약을 하게 되면 설계사가 '님이 가지신 과거 병력이나 현재 병력이 있나요?' 라고 묻습니다. 그러면 계약할 소비자는 가슴이 덜컥 내려 앉습니다. 혹시 무슨 흠을 잡으려고 하는 것은 아닌가... 언젠가 아팠었는데 그 이유로 가입 불가의 말을 할 것이거나 혹은 더 비싸게 보험을 가입해야한다는 말을 하려는 것은 아닌가... 하고 걱정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말 해야만 합니다. 과거 병력과 현재의 병력을.



미래의 불확실성을 제거하기 위하여, 현재의 금전을 보험사에 20년 전후로 지불하면서, 정작 보장을 받으려할 때 가서는 '과거의 고지 내용부실'을 이유로 갑자기 '보험금 지급 거절'을 하거나 '해약'까지 보험사 마음대로 해 버리는 일을 겪는다면 그 충격은  소비자의 인생에 있어서 매우 큰 상처를 남기고 아픔이 될 것입니다. 이 제도는 바뀌어야합니다. 처음 가입할 때 보험사가 충분히 알 수 있었던 '불고지 내용' 이라면, 그 고지 내용을 이유로 '보상거절'을 못하도록 말입니다.



보험소비자는 계약전 알릴의무에서 충실할 필요가 있습니다. 보험사는 보험소비자 각 개인의 질병에 대한 경력을 모르는 상황임으로, 만약에 보험사가 그 병의 존재를 알았다면 '보험계약 불능'일 것이 예상 된다면 사기성 보험계약이 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스스로 보험계약을 중단해야할 것입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그 것을 이유로 그것을 이용하여 보험소비자를 울리는 일은 없어야합니다.


보험설계사는 역할이 매우 중요한데, 설계사의 자질은 10년이 넘어도 잘 발전하지 않는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사실 보험설계사의 자질은 변호사와 의사와 보상전문가를 합쳐놓은 수준이어야 제대로 일을 할 수 있음으로, 현재 대한민국에서 진짜 보험설계사의 자질을 갖춘 사람은 매우 드문 것입니다. 지금의 보험설계사는 사실상, '계약모집인'이 맞습니다. 설계사라고 하면 틀립니다. 실제의 자질이 그렇습니다. 이 문제는 금융감독원에서라도 다시 구분을 확실하게 해야할 것으로 봅니다. 보험설계사의 자질이 너무도 차이가 극심함으로, 각 자격을 엄격히 구분하여 실행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게 관련된 소비자는 무려 5천만 국민 모두 이기때문입니다. 


보험설계사가 보험소비자의 '고지의무 내용'에 대해서 명확히 안내하고, 적절하게 선별하여 고지내용을 추려준다면 보험사에게 나중에 된통 당하게 되는 일을 없을 것입니다. 보험소비자는 설계사를 신뢰하고 수십년동안 믿고 의지해야하는데, 실상은 믿고 의지할 보험설계사는 거의 없습니다. 그냥 '보험모집인'이 (부실고지일 경우) 보험계약만을 위해 내 주머니를 털고 지나갔을 뿐일지도 모릅니다.





(금감원 사례집 인용)





보험은 꼭 필요한 생활의 방패입니다. 보험은 인간생활의 필수요소입니다. 이 보험에 대해서 만약에 적용을 받을 수 없는 계약이 된다면 더 큰 불행일 것입니다. 꼭, 믿을만한 설계사를 찾아서 옳은 고지를 하여 좋은 미래의 방패로 삼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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