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로에서 외로이 숨진 어느 70대 할아버지
Posted 2018. 5. 18. 13:592018년 5월 18일, 오전 12시경, 창원 북면의 한 농로에서 , 70대 할아버지가 경운기와 함께 쓰러져 있었고, 창원소방본부로 이송했으나, 사망하셨다고 합니다. (경남도민일보)
시골은 갈수록 사람이 줄어들어서, 농번기임에도 불구하고 혼자서 일을 하거나 혼자서 사고를 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도시로 몰려서 사람들이 농촌에 없는 가장 큰 이유는 무엇일까요? 수입? 생활편리? 교육? 어쩌면 이 모든 것이 다 함께 포함해서 농촌보다 도시가 월등히 나은 것이 이유가 아닐까요? 그렇다면 앞으로도 농촌은 더욱더 사람이 안 사는 곳이 될 것 같습니다.
도로가 더 좋아지거나, 하늘을 날아다니는 소형자동항공기가 일반화 되면, 시골은 비로소 다시 각광 받게 될 것인데, 언제 그런 날이 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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