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를 위한 저축은 어떤 것이 좋을까? 예금, 투자, 보험 중에서 선택하라면?
Posted 2015. 5. 12. 11:01어린이를 위한 저축은 어떤 것이 좋을까? 예금, 투자, 보험 중에서 선택하라면?*
일반 가정에서 아이를 낳고 키우는데 들어가는 비용은 이제 상상을 초월하는 액수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국가가 맡아서 해결해 주어야할 일들을 아직도 국민 개개인에게 떠 맡기는 바람에, 국민들의 허리를 점점 휘어서 이젠 고개마져 들 수 없을 지경입니다.
하지만 너무나 심각한 교육비 때문에 우리는 그대로 원망만 하고 있을 수는 없습니다. 복지를 늘리는 정당에 투표를 잘해야하고 행정을 하는 정치인들에게 항의도 해야하며, 그리고 저축도 꾸준히 해야합니다. 아빠 엄마 모두 경제활동을 해서 수입을 늘리는 것은 두 말할 필요도 없는 기본 요소가 되었습니다.
세상이 많이 바뀌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돈에 여유가 생기면 기본적으로 은행예금을 하였지만, 지금은 은행으로 가면 손해라는 인식이 들 정도로 은행이자율이 낮아졌습니다. 돈이 넘쳐나기 때문입니다. 세계적으로 무한정 돈을 찍어내는 경쟁이 붙어 있어서 지구촌의 돈의 절대가치가 갈수록 낮아지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현물'이 최고의 투자자산이 됩니다. 즉 부동산이 갑이라는 의미입니다.
돈의 가치가 낮아진다는 것은 인플레가 소리없이 폭발한다는 뜻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그 절대적 가치가 변동되지 않는 것에 투자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그것이 바로 부동산입니다.
하지만 부동산은 스믈스믈 가격이 올라서 지금도 상당한 수준에 존재하기 때문에 무작정 투자하기도 애매한 실정입니다. 정부정책이 긴축으로 돌아서거나 은행이자율이 올라가거나 부동산 규제가 원상태로 돌아가게되면 충격적으로 부동산 가격도 폭락할 수 있을 정도로 위험하게 올라 있기도 합니다. 그래서 투자의 대상이 어떤 것이 좋은지 막연해지는 시대입니다.
만약에 여유가 생겨서 자녀들을 위한 자금을 미리 마련하고 싶다고 할 경우에는 이런 순서를 권해드립니다.
1. 은행저축 혹은 예금 20%
2. 어린이보험 40%
3. 채권펀드 가입 40%
이렇게 분배하는 이유는,
은행저축이나 예금은 언제든지 현금화 할 수 있는 자금이 되어 활용도가 매우 높고,
어린이보험은 장기적으로 자녀의 건강과 질병에도 대응하고 (만기까지 간다면) 은행보다 훨씬 높은 이율을 보장 받으며, 이자소득세까지 면제 받는다는 점입니다.
채권펀드는, 주식펀드보다 매우 안정적이어서 손실의 발생확률이 매우 적고, 은행이자보다 훨씬 높은 수익을 보장 받을 수 있습니다. 이 경우 각 증권사의 펀드관리비용이 얼마나 되어, 그 실제 수익률을 얼마를 보장하고 있는지 반드시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주식형펀드의 경우에는 관리비도 더 비쌀뿐만 아니라, 손실의 가능성도 있어서 내 돈 내고 내 맘 상하는 경우가, 돈을 지키고 이자를 불려서 행복해 하는 경우보다 많은 것이 대부분이어서 조심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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