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청소년 청년 성인 남녀 연령별 사망원인 구성비 및 사망률 도표
Posted 2015. 3. 6. 05:43대한민국 청소년 청년 성인 남녀 연령별 사망원인 구성비 및 사망률 도표※※
지구에서 움직이는 생명체 중에서 인간으로 태어난 것은, 행운 중의 대 행운입니다. 그 어느 동물들로 백 번을 돌아가면서 태어난다해도 인간의 생으로 한 번 태어나는 것의 100만분의 1만큼도 가치가 있을 수 없습니다.
그런데 그 소중한 인간으로서의 삶을 포기하는 경우가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원시시대로부터 더욱 더 발전하고 새로워진 신세계의 꿈으로 점점 다가서는 이 21세기의 지구에는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기에 수 많은 사람들이 생을 자살로 마감하는 일이 늘어가고 있을까요?
그 이유의 가장 큰 부분은 놀랍게도 바로 자본주의에 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상대적 박탈감'이 가장 큰 이유가 되는 것입니다. 부자와 가난한 자의 극명한 차이, 부자와 가난한 자의 삶의 극명한 차이... 그것이 인간을 가장 비인간적으로 만들고 있는 것이 오늘의 지구의 모습입니다. 부자는 즐겁게 소비하고, 가난한 자는 끝없이 중노동과 가난에 시달리는 세상이 바로 자본주의입니다. 본래는 그런 제도가 자본주의의 모든 것은 아니었겠지만, 자본을 움켜쥔 자들의 끝없는 탐욕에 의해서, 자본이 무한대로 자본가들에게 쏠리는 구조적인 헤게모니를 움켜쥐고 있어서, 도저히 이대로는 경제적인 "불평등"이 바로 잡힐 가능성이 거의 없는 것이 오늘날의 자본주의입니다.
우리가 생각하고 있는 민주주의는 곧 자본주의를 근본으로 하고 있는데, 이 자본주의의 자본가들이, 민주주의의 기본적인 모든 시스템을 돈의로 좌지우지하는 힘을 지니게 됨으로써, 이제 자본주의는 공산주의 보다도 더 무서운 "질병"이 되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모든 자살이 돈과 관련된 것은 아닙니다. 다만 돈이 관련이 되어 자살하는 사람이 거의 대부분이라는 것이 문제라는 것입니다. 그 중에서 가장 안타까운 것은 "생활고"에 시달리다가 자살하는 사람들입니다. 자본가들에게는 천국이 따로 없는 이 세상에서 왜 어떤 사람들은 돈 때문에 지옥 같은 삶을 살다가 더 이상 살아갈 희망을 버리고 세상을 등지는 선택을 하는 것일까요?
그것은 복지 때문입니다. 돈이 없어도 기본적인 인간다운 삶을 보장해주는 "복지"가 없기 때문입니다.
돈과 관련되어 "가족이 함께" "어린 아기, 청소년들과 함께" 자살하는 사람들의 마음속에는, 어린 자녀들이 돈없이 이 세상을 살아간다는 것은 차라리 죽는 것만 못할 것이라는 비관이 가득차 있기 때문입니다. 국가에서 기본적으로 보장해주는 복지가 충분했다면 과연 가족이 함께 자살을 할까요? 전혀 그렇지 않을 것입니다. 생활고에 시달린 가족의 자살은 전적으로 자본가들과 정치가들이 책임져야할, 중대한 경제적 정치적 행정적 간접살인행위로 규정해야할 것입니다.
출처: http://blog.daum.net/_blog/BlogTypeView.do?blogid=0Q
1yM&articleno=1631&categoryId=30®dt=20110131185955
할아버지 때부터 아버지까지 죽도록 일만 했던 서민들... 이제 국가가 엄청난 부를 쌓고 그 열매를 손자나 자녀들에게 돌려줄 때가 되었음에도, 그 어마어마한 부를 일부의 재벌과 정치가들이 독식하는 국가가 바로 한국입니다. 그리고 아이들 무상급식 하나도 주기 싫어서 포퓰리즘이니 심지어 빨갱이라고 까지 매도하면서 복지를 "악의 근본"처럼 매도합니다. 그러면서 재벌과 기업들을 위해서는 1년에 약 100 조원이 넘는 각종 지원과 혜택을 쏟아 붇고 있습니다.
저는 기억합니다. 이명박이 집권하자마자, 서민들의 연탄보조금부터 삭감했고, 박근혜와 새누리당은 그것을 국회에서 통과시킨 사실을... 그것은 서민예산, 복지예산 잘라내기의 서막이었습니다.
출처: http://yaja.khan.kr/category/%EC%82%AC%EC%A
7%84%EC%97%90%EC%84%B8%EC%9D%B4
제가 직접 청소년들에게 들은 바, "결혼하지 않겠다"라는 말을 들고 놀란 적이 있습니다. 이 청소년들이 벌써 미래에 대한 좌절에 깊숙이 매몰되어 있었습니다. 이미 유치원, 초등학교 시절부터, "공부 못하면 인생 망친다." "돈 못 벌면 거지처럼 살다 비참하게 죽는다." "돈 없으면 병원도 못 간다."라는 류의 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무방비 상태로 듣고 보고 교육받고 있는 끔찍한 현실속에 그 아이들이 놓여 있는 것입니다.
1000 명이 다니는 학교에서 우등생은 5%로 치면, 나머지 950 명은, 인생의 좌절을 품고 학교에 가는 것입니다. 희망이 없는 것입니다. 성적 지상주의의 대학교입시 정책 하나가... 이 학생들을 모조리 병신, 낙오자로 만들어 버리고 마는 것입니다.
그 결과가 어떤지 아십니까?
그 좌절이 얼마나 깊은지 아시는지요?
이 것을 보십시요. 끔찍한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중대한 일을 외면하고 오늘도 신문과 방송은 "싸구려 저질 예능이나 노출" 방송에 열심히고, 광고 전쟁이나 벌이고, 국민들 속이는 뉴스나 내 보내고 있습니다.
언제 우리는 정상으로 돌아갈까요?
무언가 크게 잘못된 국가가 대한민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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