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대통령의 국민에 대한 마지막 부탁
김대중 대통령이 서거하시기 2달전... 마지막 연설을 하셨습니다.
이명박정권하에서 아무런 활동도 못하시고 감시만 받으시다가 - 615 기념일에 딱 한 번... 마지막으로 연설을 하셨습니다.
그 자리에서 김대중대통령은 이렇게 국민에게 야단치셨습니다.
"행동하지 않는 양심은 악의 편입니다"서거 두달 전인 2009년 6월 11일, 6·15 선언 9주년 기념식장에서 김대중 전 대통령이 쏟아낸 '피 맺힌' 호소
" 행동하지 않는 양심은 악의 편입니다."
김대중 대통령의 마지막 연설
우리가 행동할 때가 다가옵니다.
양심에 따라서 우리는 행동을 해야합니다.
피 끓는 양심으로 - 이 더럽고 야비한 현정권의 불의를 참고 기다리는 우를 범해서는 안됩니다.
우리가 할 일을 꼭 찾아내고, 행동해야합니다.
그분을 슬프게 떠나 보낸 것은 - 바로 우리들 우매한 국민들이었습니다.
아직도 눈물이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