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남자가 주차장에 서 있는 이유 - 주차할 곳이 딱 하나 있긴 한데...
어느 좀 큰 병원에 볼 일이 있어서 갔습니다. 두 명이 갔음으로 한 명은 운전을 했고 한 명은 볼 일을 보러 건물 안으로 급히 들어갔습니다. 물론 저는 차를 몰고 주차장에서 주차할 곳을 찾아서 돌아 다녔습니다. 그런데 주차할 곳이 별로 없었습니다. 그러나 단 한 곳의 주차할 자리가 있었는데..

사진에 보이는 저 주차자리가 있긴 한데... 그 자리에 저렇게 웬 환자인듯 아닌듯한 험상? 궂은 사람이 떡~~ 버티고 서 있는 것입니다. " 여기 주차하러 오면 알 쥐.~ " 라고 말은 안해도, 그렇게 보이는 저 자세...

원... 무서워서 주차하러 가기가 망설여집니다. 함께 볼 일을 보러 온 사람이 나올 때까지 이렇게 주차 대기선에서 기다리고 있자니 결국 다른 차가 와서 주차를 했고, 저 주차장 자리확보남은 함께 떠났습니다. 그 사진은 못 찍었네요..ㅋㅋ.
요즘 주차는 약간 무서워진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