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임 방법 / 성관계 하면 임신 / 피임약 / 피임도구 / 생리와 피임 / 응급피임약 (사후피임약)**

인간은 태어날 때부터, 성관계를 하도록 신체구조가 결정되어 태어납니다. 즉, 성관계는 나쁜 것이 아닙니다. 그런데 왜 어른들은 청소년들에게 혹은 결혼을 하지 않은 성인들에게까지도, 함부로 성관계를 하지 말라고 할까요?


그 주된 이유 중의 하나는, 바로, "임신" 때문입니다. 성관계의 원래의 주 목적은 "임신"이기 때문입니다. 즉, 임신을 하기위한 자연적인 선택이 성관계인데, 임신은 원하지 않고 그 맛만 보려는 행위가 현실의 상황이기에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것입니다.


아기 1명을 낳고 키우는데, 전적으로 1명의 부모가 보통 20년 이상의 길고 긴 세월을 보내야만 합니다. 아이가 잘 자라고 좋은 삶을 살아가도록 준비해 주는데, 모든 삶을 바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만약에 아이의 부모가 자기자신의 삶도 제대로 살아갈 준비도 안된 상태에서 아이를 갖고 낳게 되면 어떻게 될까요? 보나마나 그 부모와 아이 모두에게 힘든 시기가 기다리고 있을 것입니다.

이것을 막기 위해서 함부로 성관계를 갖지 말라고 죽도록 뜯어 말리는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 인간이, 성욕을 억제할 수 있느냐...는 문제에서 보자면, 절대로 그렇지 않습니다. 성욕은 식욕과 수면욕을 제외하고 단연 가장 강력한 신체적 욕구라고 할 것입니다. 건강한 남녀라면, 일정한 시기마다 발정을 하는 것이 자연의 순리라는 것입니다. 그럴때마다 성관계를 할 수는 없는 것이지만, 결혼할 때까지 무조건 참아라...라는 말이 현실적으로 옳은 것인지 자기자신의 입장에서 남들의 행위를 판단해 보아야합니다.

이 두 상황의 문제 해결의 한 수단이 바로 피임입니다.


피임을 할 때는, 각 개인이 가지고 있는 생활의 패턴을 반드시 고려해야만 합니다.


1. 학생 ⇒ 남성용 콘돔, 살정제 노원

2. 애인 ⇒ 콘돔, 먹는 피임약. 살정제 노원

3, 신혼부부 ⇒ 먹는 피임약, 피임 시술

4. 중년부부 ⇒ 먹는 피임약, 피임 시술수술,  정관 수술

권하지 않는 피임법 ⇒ 질외사정.




콘돔

투명한 얇은 비닐로 남성의 성기를 감싸서, 정액이 여자의 자궁내로 진입하는 것을 차단하는 방법입니다. 미리 준비해 놓지 않으면 곤란한 면이 있어서, 성관계 경험이 있는 사람들은 항상 가방속에 한 두개 넣어두고 다니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이것은 부끄러워할 일이 아니라 준비성이 좋은 것으로 인정해 주어야합니다. 성감이 떨어지는 것이 문제이지만, 사람에 따라서는 더 흥분된다고도 합니다.





살정제 성분의 좌약 (노원, 오뷰콘)

(출처:http://blog.daum.net/drugblog/88)

여성의 질 속으로 깊숙이 밀어넣는 좌약 피임약입니다. 먹는 것이 아니고 여성의 몸 안에 밀어넣어서, 그 안에서 이 약품이 약 1시간 동안 녹은 상태로, 남자의 정액속에 정자를 죽이는 살정제입니다. 관계전에 삽입하면 되며, 한 시간 이상의 성관계 지속시에는 다시 삽입하여야하고, 하루 저녁에 5번의 관계를 갖는다면, 5번 모두 미리 넣어야합니다.

그런데, 실제적인 문제가 하나 있습니다.

여성과 남성이 서로 좋아하는 애무의 단계에서 "입으로 여자의 그 곳 애무"시에, 남자의 입속으로 이 성분이 넘어간다는 것입니다.

어떻게 해야할지는 여자분이 알아서 하셔야할 듯합니다.





먹는 피임약 (경구 피임약)

정기적으로 만나는 남자가 있거나, 동거할 때, 신혼부부가 아이 갖는 것을 미룰 때, 아이 낳고 다음 아기까지 기간을 길게 가져갈 때(분유먹일 때만), 등등 성관계 횟수가 많은 여자분이 준비해야할 방법 중에 하나입니다.

생리일자에 맞추어서 매일 한 알씩 먹어야한다는 것이 불편하지만, 내가 혼자서 아무도 몰래 피임을 가장 안전하게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삽입 피임 (아레나)

남성의 성기 크기가 너무 크면 부작용이 우려 될 수 있는 기구입니다. 위 사진속 T 짜 모양의 기구를 여성의 질 맨 안쪽에 설치해서 약 5년간 피임이 되도록 시술하는 획기적인 피임법인데, 남자가 너무 강력하게 자주하면 아무래도 저 모양에 무리가 오겠지요?

그래도 큰 부작용이 없이 오래토록 피임이 되어서, 남자를 자주 만나거나 직장생활을 오래하는 여성들에게는 최상의 피임법으로 보입니다. 시술비용도 몇 십만원대에서 해결되는 것이어서, 가장 권장할만하다고 보겠습니다.

결혼을 하거나 임신을 원할 경우, 제거만 하면 된다고 합니다.





피임수술

남자나 여자의 정관 혹은 난관을 묶거나, 아예 끊어버리는 수술입니다. 일명 영구 피임이라고 합니다. 복구가 불가능하거나 꽤 어렵다고 합니다만, 가끔 회복시킬 수도 있다고 합니다.

아이를 하나만 낳거나, 둘이나 셋을 낳고 중단하고 싶을 때,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이 방법의 특이점은 부부중 한 사람만 하면 되는 피임법인데, 먼저한 사람이 "자유"를 얻는다는...



응급피임법 (사후 피임약)

아마도, 학생신분이거나 데이트족들이 가장 많이 찾는 피임약은, 엉뚱하게도 이것이 아닐까합니다. 데이트는 언제든지 일어나는 이벤트이지만, 그 데이트가 언제 성관계로 발전할지 모르는 것이 인간사라서, 한껏 분위기 고조되어 육체적인 사랑까지 나눈 후, 생각해 보니... 생리일과 배란일... 계산해 보면, 아차... 싶을 때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곧장 이 응급피임약을 사용하는 것이 최상의 방법중에 하나일 것입니다.

그런데, 부작용도 가장 많이 우려되는 약품이오니 자주 사용해서는 안될 것이라고 합니다. (특히, 혈관질환, 고혈압이나 혈전에 문제 있으신분 조심.)

배란 가능성이 있는 날에 성관계 후, 24시간 이내에 복용하면 효과가 거의 90% 이상이라고 합니다. <3일 이내에(72시간), 두 번 먹는 방법도 있습니다만,(12시간 차이 두 번 복용) 가급적 빨리 복용해야합니다.>




배란일 계산법.

자기자신의 다음 번, 생리예정일로부터 꺼꾸로 계산해서 14일 전날...이 바로  배란일입니다. 즉, 배란일로부터 14일이지나면 생리를 시작합니다. 이 주기를 이용해서 성관계를 하는 날을 잡으면 자동, 자연피임이 된다는 것인데, 뜻대로 날짜를 맞추는 것이 어렵다는 것이 흠입니다. 또한 여자의 신체는 변화합니다. 생리날짜가 갑자기 변할 수가 있습니다.

생각해보면, 남자와의 성관계를 갖는다는 그 사실자체가 매우 요동치는 심리적인 갈등과 불안과 기대감과 절정감을 함께 가져다 주어서 심한 경우 신체적인 벨런스가 무너져, 생리일이 변화될 수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여자의 몸은 아기를 가지려는 본능으로 가득차 있어서, 성관계의 기대감이 며칠 계속 이어지는 흥분상태라면 배란이 일찍 일어날 수도 있지 않을까요?

또한 내외부의 충격이나 긴장상태나 스트레스로 인해서 변화될 수도 있으니 이 방법도 어느정도 성관계가 능숙해진 사람이 대략적인 가능일과 불가능일을 구별해서 쓰는 방법이 될 것이라고 봅니다. 초보자는 비추이며, 아직 생리주기가 몇년 일정하게 이어지는 사람이 아니라면 역시 비추천입니다.


이 배란일을 찾아서, 배란일 전 3일과 배란후 2일... 합해서 5일간을 임신가능일이라고 합니다만... 남자의 정액 중에서 생명력이 유난히 긴 놈을 만난다면 더 긴 시간을 요할 수도 있고, 생리주기가 약간 바뀔 수도 있기에 넉넉히 잡아서, 배란일 전 5일과 배란후 3일 정도를 임신가능일로 삼는 것이 좋겠습니다.

쉽게 말해서, 생리예정일 <열흘 전>부터, <생리할 때까지>가,  가장 좋은 자연피임날이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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